오늘도 생명 주셔서 감사합니다 70대인 제가 아침마다 침대 위에서 올리는 생명 의식

나이가 들면 아침에 눈을 뜨는 것 자체가 기적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자다가 어디가 아플 수도, 영영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는 나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눈을 뜨자마자 바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차가운 바닥에 발을 딛기 전, 밤새 굳어있던 내 몸의 마디마디를 조심스럽게 깨우는 저만의 3분 생명 의식이 있습니다. 병원 갈 일을 줄여주고, 계단 오르내리는 게 가벼워지는 저의 아침 루틴을 공개합니다.


아침에 침대 위에서 기지개를 켜며 몸을 깨우는 시니어 남성의 평화로운 모습
벌떡 일어나지 마세요. 침대 위에서 기지개 10번만 켜도 하루가 달라집니다.


비결 1: 기지개로 깨우고, 발등치기로 혈관을 뚫습니다

갑자기 일어나면 혈압이 요동치고 관절에 무리가 갑니다. 큰일 날 수 있지요. 우선 팔다리를 쭉 뻗어 기지개를 10회 정도 켭니다. 내 몸아, 이제 일어날 시간이야라고 신호를 주는 겁니다.

그다음 베개를 빼고 수건을 둘둘 말아 목 뒤에 굅니다. 발뒤꿈치를 붙이고 발끝을 서로 툭툭 부딪치는 발끝 치기를 100회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발끝까지 고여있던 피가 온몸으로 돌기 시작하며 잠이 확 깹니다.


비결 2: 허리와 무릎에 기름칠하는 누워서 스트레칭

피가 돌기 시작하면 이제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1. 무릎 당기기: 왼쪽 다리부터 숨을 내쉬며 가슴 쪽으로 지긋이 끌어당깁니다. 오른쪽도 똑같이 10회씩 합니다.

  2. 나비 자세와 허리 풀기: 발바닥을 서로 붙이고 좌우로 흔들어 고관절을 풀고, 다리를 포개어 구부린 채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며 허리 근육을 달래줍니다.

  3. 모세혈관 운동: 손과 발을 천장으로 높이 들고 1분 이상 탈탈 털어줍니다. 이걸 3회 반복하면 손발 저림이 사라집니다.


비결 3: 고양이처럼 일어나 창문을 엽니다

모든 운동이 끝나면 바로 벌떡 일어나는 게 아니라, 조용히 누워 호흡을 고릅니다. 그리고 엎드려 고양이 자세를 취하며 천천히 일어납니다. 이것이 척추를 보호하며 일어나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어 새벽 공기를 마십니다. 몸을 좌우로 가볍게 흔들며 깊게 호흡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음속으로(혹은 입 밖으로) 꼭 이 말을 합니다.

오늘도 생명 주시고, 좋은 아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감사 한 마디가 보약보다 낫고, 하루를 살아갈 큰 힘이 됩니다.


[한눈에 보는 '아침 3분 루틴']

  • 기상 직후: 기지개 10회 + 수건 베개 베고 발끝 치기 100회

  • 관절 운동: 다리 당기기 + 발바닥 붙여 흔들기 + 다리 꼬아 허리 운동

  • 마무리: 손발 털기 3회 + 고양이 자세로 일어나기 + 환기와 감사 인사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발끝 치기를 꼭 100번이나 해야 하나요? 

A: 처음엔 힘들면 30번부터 시작하세요. 익숙해지면 100번은 금방입니다. 발바닥이 화끈해질 때까지 하면 전신 순환에 최고입니다.

Q2. 고양이 자세로 일어나는 게 왜 중요한가요? 

A: 누워 있다가 갑자기 상체를 세우면 허리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집니다. 엎드려 네발 기기 자세를 거쳐 일어나면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Q3. 감사 인사가 건강에 정말 도움이 될까요? 

A: 긍정적인 생각은 뇌에서 행복 호르몬을 나오게 합니다. 마음이 편안해야 몸의 근육도 이완되고 통증도 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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